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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바로:
PoC → Prototype → Pilot → MVP
이 네 가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개념과 목적이 조금씩 다르다.
오늘은 각 단계의 의미를 비유로 풀어서 쉽게 정리해보자!
✅ 1. PoC (Proof of Concept)
“이게 될까? 가능성만 보는 단계”
- 기술적 아이디어나 사업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가능한지 확인
- 제품 완성도는 신경 쓰지 않음
- 실험실 수준에서 기능 하나만 테스트할 수도 있음
비유
“레시피만 보고 요리가 가능할지 확인해보는 것”
예) “김치 초콜릿이 과연 만들 수 있을까?”
✅ 2. Prototype (프로토타입)
“모양이라도 만들어보자!”
- 제품 모양이나 UI/UX, 동작 방식을 실물처럼 만들어보는 단계
- 최종 제품과는 다르고, 임시 기능일 수 있음
- 투자자 설득용이나 내부 공유용으로 쓰임
비유
“레고로 만든 자동차 모형”
외형은 비슷하지만 실제 주행은 못 한다
✅ 3. Pilot (파일럿)
“소규모 실전 테스트 해보자!”
- 제한된 사용자에게 실제 환경에서 제품 사용을 테스트
- PoC/프로토타입보다 현실성 높음
-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사용자 반응, 성능 등을 체크
비유
“신메뉴를 VIP 고객만 시식하게 해보는 것”
예) 카페가 신음료를 일부 매장만 판매
✅ 4.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으로 시장 반응을 본다!”
- 고객이 쓸 수 있을 만큼 기본 기능만 탑재
- 완벽하지 않아도 빠르게 시장에 출시
- 고객 피드백을 받아 개선
비유
“자전거 시제품, 브레이크+페달만 되는 최소 기능”
→ 나중에 변속기, 바구니 추가할 수 있음
✅ 개발 순서로 정리
아이디어 → PoC → Prototype → Pilot → MVP → Full Product
✅ 한 줄 요약
PoC = 가능성 테스트
Prototype = 모양 테스트
Pilot = 작은 실전 테스트
MVP = 최소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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