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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로봇 얘기하면 다들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테슬라 옵티머스 같은 걸 떠올린다.
근데 로봇의 본질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로봇은 결국 좌표계를 바꾸는 기계다.
“여기 있던 팔 끝이, 관절을 움직이면 저기로 간다”
이걸 수학적으로 설명하는 게 로봇공학의 출발점이다.


1️⃣ 로봇의 구성 요소

로봇 팔 하나를 뜯어보면 크게 3가지로 나뉜다.

  • 링크(Link): 로봇 팔의 뼈대
  • 관절(Joint): 회전하거나 움직이는 부분
  • 엔드 이펙터(End Effector): 물건을 집는 손 끝

이 조합이 반복되면서 로봇의 자유도(DOF)가 결정된다.
자유도가 많을수록 더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제어 난이도도 같이 올라간다.


2️⃣ 좌표계 개념

로봇에서 제일 중요한 건 “어디에 있느냐”다.

  • 월드 좌표계: 세상의 기준
  • 로봇 기준 좌표계: 로봇 몸통 기준
  • 말단 좌표계: 로봇 손 끝 기준

로봇공학은 이 좌표계를 계속 변환하는 학문이다.
“이 좌표계에서 본 위치를, 저 좌표계로 어떻게 바꾸느냐”
이게 곧 기구학이다.


3️⃣ 로봇 수학 맛보기

기본 도구:

  • 벡터
    3차원 공간상의 한 점이나 방향과 크기를 가진 물리량으료 (x,y,z) 로 표현됩니다.
  • 행렬
    벡터에 곱해져서 위치나 방향을 변화시키는 수학적 도구입니다. 행렬 곱셈을 통해 회전, 크기 조절, 전단 변환 등을 수행
  • 회전 행렬
    원점을 중심으로 점을 회전시키는 3x3 행렬입니다. 각 축(x, y, z)을 기준으로 회전하는 행렬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 동차 좌표계(4x4 변환 행렬)
    3차원 좌표 (x,y,z)에 𝑤 요소를 추가하여 (𝑥,𝑦,𝑧,𝑤)의 4차원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
    * 유니티에서는 4x4 행렬을 활용해 위치, 회전, 스케일을 한번에 처리한다.

 

로봇은 관절 하나 움직일 때마다
“행렬 하나 곱해지는 세계”에 산다.
처음엔 수학이 부담스럽지만, 구조만 이해하면 생각보다 단순하다.


4️⃣ 이 단계에서 얻어야 할 감각

로봇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사실상 움직이는 좌표 변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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