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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구학은 “어디로 갈지”를 다룬다.
동역학은 “얼마나 힘을 써서 갈지”를 다룬다.


1️⃣ 동역학의 본질

  • 질량 (Mass)
    물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물질의 양이자, 운동 상태 변화에 대한 저항(관성)의 크기를 나타내는 정량적인 척도
  • 관성(Inertia)
    외력이 작용하지 않을 때 물체가 현재의 운동 상태(정지 또는 등속도 운동)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
  • 마찰(Friction)
    두 물체의 접촉면 사이에서 물체의 운동을 방해하거나, 상대적인 미끄러짐에 저항하는 힘
  • 중력(Gravity)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 사이에 서로 당기는 힘

이 요소들이 다 로봇 움직임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실제 로봇은 수학적으로 계산한 대로 절대 안 움직인다.


2️⃣ 제어 이론

대표적인 제어 방식:

  • PID 제어
    오차 값(목표값 - 현재값)을 이용하여 비례(P)-적분(I)-미분(D) 세 가지 요소를 조합해 제어량을 결정하는 피드백 제어
  • 토크 제어
    모터에 인가되는 전류를 제어하여 회전력(토크)을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토크 기반의 힘 제어를 수행
  • 임피던스 제어
    로봇의 위치와 힘 사이의 동적인 관계(강성, 댐핑)를 제어하여, 로봇이 원하는 스프링-댐퍼 시스템처럼 행동하도록 하는 방식

제어는 결국 “오차를 줄이는 기술”이다.
로봇이 목표 위치와 실제 위치 사이의 차이를 얼마나 빨리, 얼마나 안정적으로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3️⃣ 시뮬레이터와 현실의 간극

시뮬레이터에선 완벽한데
현실 로봇에 올리면 망가지는 이유:

  • 마찰 모델 부정확
    실제 마찰(Coulomb + Viscous + Stribeck 효과)은 속도에 따라 변하고 비선형적입니다. 이를 정확히 모델링하지 못하면
    (예: 정지 마찰력 과소평가), 저속 운전 시 
    스틱-슬립(Stick-slip) 현상이 발생
  • 센서 노이즈
    엔코더나 힘 센서에서 발생하는 고주파 노이즈는 미분(속도 계산) 시 노이즈를 증폭
  • 기구물의 유격
    기어, 커플링 등 기구적 틈새로 인해 모터가 움직여도 부하(Load)가 바로 움직이지 않는 구간입니다. 방향 전환 시 데드존(Dead-zone)이 발생

여기서부터 “이론과 현실의 전쟁”이 시작된다.

해결 방안 :

마찰 모델 부정확
> 룩업 테이블, 신경망(RBF), 또는 고도화된 마찰 모델(LuGre 등)을 사용
센서 노이즈
> 저주파 통과 필터(Low-pass filter), 칼만 필터(Kalman filter), 또는 상태 관측기(Observer)를 통해 노이즈를 제거
기구물의 유격
>  백래시 보상 알고리즘(Dead-zone inverse) 적용, 이중 엔코더(모터측 + 부하측) 사용, 기계적 프리로드(Pre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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